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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년 8월 29일 토요일


현 베이징대 부설 디테일경영연구소 소장인 왕중추가 집필.

디테일이 인생과 경영의 성패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많은 실례와 함께 보여주고 있는책. 작가는 세상의 98%의 사람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힘든 일을 잘 수행하고 있지만, 2%의 사람들만이 세심함을 더하여 일을 완벽하게 마무리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.


가장 인상 깊게 남는 문구들을 살펴보면

"성실하게 하면 일을 완수할 수 있을 뿐이다. 세심하게 해야 비로소 일을 잘 해낼 수 있다.

" 옛말에 닭 잡는 일에 어찌 소 잡는 칼을 쓰는가?라는 말이 있다. 작은 일을 경시하는 말이다. 하지만 나는 닭을 잡을 때에도 반드시 소 잡는 칼을 쓰라'고 말하고 싶다. 작은 일이라도 많은 노력을 들여 세심하게 처리해야만 제대로 완수할 수 있는 것이다."

"나는 늘 두가지 원칙을 부하직원들에게 강하게 요구한다. 첫째는 맡은 일은 반드시 정해진 시간안에 정해진 기준에 맞춰 끝내야 한다는 것이다. 다른 하나는 이미 끝낸 일이라도 스스로 검토하여 문제점이 없다고 확실할 수 있을때 보고하라는 것이다." (이 문구가 젤 가슴에 와 닫는다.)

"전략의 본질은 바로 선택과 평가, 그리고 모든 것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다." - 하버드 경영대학원 마이클 포터

사실이 그렇다. 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 또한 나름 열심히 해서 힘든 일을 잘 끝내기 위해 노력 하지만, 일을 완벽하게 마무리 하기 위해 나머지 디테일한 부분까지 다듬고 세심하게 검토하지는 못한다. 항상 마지막 2% 부족한 이유가 바로 디테일에 있는 것이다. 수많은 정보의 교환이 이루어 지고 기술개발이 급속도로 이루어 지는 정보화 세상에서 자신의 경쟁력을 바로 이 '디테일'에서 찾을수 있지 않을까 싶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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